숙스럽기도하고 유난떠는것 같기도해서 그냥 지나갈려고했는데..
아침에 내리는 하얀 눈을보고 몇자 적어봅니다~^^
5년전 1월 27일에 제가 결혼을 했거든요~^^그날도 오늘처럼 눈이아주많이 내렸었어요~
신랑과 제가 그때 학생신분이어서 남들이 흔히하는 혼수 예단 그런것 하나도 안하고 결혼 반지 딸랑 하나가지고 결혼식을 했었어요~그때는 그게 서운하기도하고 마음도 아프고 그랬는데 요즘 결혼하는친구들보니까 제가 간소하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ㅎㅎ
어제는 신랑이 그러더군요 ..자기 만나서 결혼하길 잘했다는 생각 매일매일 할수있게 노력하며 살겠다고..
사랑하는우리신랑!!~내가 표현이 서툴러서 그렇지 지금도 오빠랑 결혼하길 참 잘했다고 매일 생각하면서 살고있어^^그리고 사랑받는다고 느끼면서 살수있게 해줘서 고마워~앞으로도 계속 지금만큼만 해~ㅎㅎㅎ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