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사랑하는 딸 수인이의 100일 축하축하
사랑하는 딸 수인이가 태어난지 오늘이 99일이네요^^
내일이 100일이라 가까운 가족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축하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정오의 희망곡에서도 함께 축하를 받고 싶습니다.
결혼하고 2년이 지나 처음 만난 우리 딸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수인이가 없었을때의 삶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모든 삶이
사랑하는 딸 수인이뿐입니다^^
부모가 되어야 어른이 되고, 진짜 사랑을 안다고 하시던데,
진짜 아기의 아빠가 되니 그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갑작스레 장염이 걸려서 힘들어하는 아기를 보니
정말 내가 아프면 아팠지 그 작고 예쁜 딸이 아픈 모습은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엄마 아빠를 보고 활짝 웃는 우리 딸 때문에
삶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답니다.
이런 제 마음을 아직 우리 딸 수인이가 다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알려주려 합니다.

너로 인하여 엄마 아빠는 너무 행복해졌다고,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행복할거라구요^^
그리고, 이 말도 전해주세요^^
수인아, 건강하게 자라고, 지혜로운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아빠 엄마가 기도할께^^
정말 정말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