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친정엄마 생신 축하해주세요
오는 3월 9일이 저의 친정 엄마 생신입니다
20살이라는 조금은 이른 나이에 시집와 세딸을 시집 보내고 막내 아들하나 보고 사는 엄마입니다
엄마가 라디오 광 팬입니다 
원래 하우스에 오이에게 좋은 영향이 가도록 클래식이나 이상한 음악을 틀어놓을려고 오디오를 같다 놓았는데요
울 엄마 항상 라디오만 듣고 계세요
항상 남의 사연만 재미나게 듣다가 자신의 이야기가 나오면 정말 기뻐하실 것 같더라구요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이 없을 것 같아 사연을 보냅니다
올해로 55번째의 생신인데 딸이라고 번번한거 해드린것도 없고 항상 죄송한 마음입니다
없는 살림에 딸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더 퍼주려고 없는 것도 만들어서 주려 하십니다
더운 여름 하우스에서 일하시는 엄마를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저려옵니다
우리 송영복 여사 55번째 생신 축하드리고 사랑합니다
꼭~~~ 부탁드려요
둘째딸 김효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