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사랑하는 언니의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한복쟁이언니와 함께 한복제작을 하며 작업실에서 몇년을 정오지기와 함께 웃고 울며 제미있게 애청만하던 청취자입니다. 정오지기가 바뀌어 처음엔 서운하기도 했지만 새 정오지기의 재미있는 실수가 더해지는 방송을 들으며즐거운 정오를 보내고 디제이도 바뀌었으니 나도 한번 참여 해 볼까 용기를 내봅니다. 저는 언니가 운영하는 한복작업실에서 한복제작을 배우고 있어요. 언니는 저 보다 한 살 더 많지만 어려서 부터 미적감각이 뛰어나 뭐든잘하는데 저는 그반대라 하기싫은 일을 억지로하려니 언니를 불편하게 하고 대립도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아이들도크고 나이도먹으니 이왕이면 자기일을 갖는 것이 얼마나 좋으냐며 다른사람 밑에서 배우려면 더많이 힘든데 언니가 있으니 네게 좋은 기회라며 참아주고 설득하며 기다려 줬어요.최근엔 제게 여러가지 어려운 일들이 많았는데 큰힘이 되어주고 제가 미안해 할까봐 너라면 나보다 더 많이 배플었을 거라고 말해주고요.그런 언니가 생일을 맞았어요 다른 무엇보다도 함께들으며 일할때 축하 사연이 나온다면 깜짝 놀랄꺼예요.어려선 자매라도 친하지 못했는데 나이를 먹어가며 그어떤 친구사이보다 친한친구처럼 항상 작업실에서 웃으며 일해요.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랫동안 즐겁게 일하고 행복하자고 꼭전해주세요. 중앙시장 박미선우리옷작업실에서 왕 애청자로 항상 함께할께요.난생처음으로 방송매체에 사연을 올려보는 큰용기를 내며 이선희의 인연 신청곡으로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