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절친 어머니
안녕하세요. 정오지기
다름이 아니라. 절친 어머니께서 양 무릎을 수술 받아서 (을지병원)에 입원 하셨습니다.
어려서 같이 놀고. 항상 놀러가면 밥 챙겨 주시던 어머니가 이제는 나이가 들어
관절 다 되었다고 합니다. 옆에서 보고 있으려니 가슴이 짠 해집니다.
어려서 항상 옆에서 뵙면 꽃을 좋아 하셨서 유난하게 봄을 좋아 하던 어머니가
그 흔한 꽃 구경도 못하고 병원에서 이 좋은 봄 을 보내는게 못 안스러워 사연을 보냅니다.
꽃배달 보내 주시면 감사드려요,
간호 한다고, 회사를 일주일 이나 쉬고 있는 친구에게도 힘이 되기를 바라고,
"어머니 집에는 소들 걱정하시지 마시고,
 논에 벼 심는 것 도 걱정하지마세요, 빨리 건강해지세요."
을지병원 1019호 박희자어머니. 보호자 강은희
꼭 부탁드려요. 받으면 좋아 하실거보니 웃는 친구와 어머니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