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너무 오랫만에 게시판을 찾아온거 같아요~~
요즘 날씨처럼.. 저희집도 먹구름낀듯 식구들이 너무 아팠어요..
한달내내 아들이 아파서 휴가때 놀러도 못갔는데.. 이번엔 도련님이 빗물에 미끄러져서
병원에 입원해있어요~~ 한여름에 발목수술해서 덧날까봐 다들 걱정이예요..
제가 오늘 게시판에 찾아온 이유는요.. 오늘이 도련님 생일이거든요~~
본의아니게 생일을 병원에서 보내고 있을 저의 도련님 생일 정오의 희망곡에서 축하좀해주세요.
꽉막힌 병실에서 엄청 답답할 우리 도련님.. 빨리 완쾌해서 집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두배로 축하해주실꺼죠??
도련님~~ 항상 고마운마음 가득하답니다..
시집와서 여건이 여의치 않아 시댁에서 다 함께 살게 되었을때도 싫은 내색 하나없이..
어색하게 형수~~ 형수~~ 부르던 우리 도련님.. 
빨리 다리 완쾌해서 계획하신데로 결혼도하고.. ^^ 가족이 함께 놀러도 가고해요~~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꼭 회복빨라져서 곧 퇴원했으면 좋겠네요~~
도련님.. 28번째 생일 축하하고요~~~ 주말에 도련님보러 병원으로 놀러갈께요~~
우리 도련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