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둘째 딸 희주의 생일을 축하헤주세요
9월 14일 오늘은 우리 둘째 딸 희주의 두번째 생일입니다.
태어나서 9개월쯤에 엄마가 아파서 병원 신세를 지면서
첫 생일엔 함께 지낼 수도 없었기에 마음 아팠는데.. 오늘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러 두번째 생일이 되었네요..
엄마의 빈자라가 있었음에도 잘 자라준 우리 딸
희주의 생일 축하해주세요
첫 생일때도 선물대신에 미숙아 치료를 위해 희주 이름으로 기부했는데
두번째 생일에도 그 어느 선물보다 값진 ,민희주' 이름으로
미숙아 치료를 위해 기부했답니다.
사랑하는 딸!!
오늘은 엄마와 너가 온 힘을 다하여
세상의 빛을 만들어 낸 날이란다.
네가 태어났을 때......
엄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값진 선물을 받은 감격으로
너무나 기쁘고 행복했단다.....
사랑한다 딸...
이 마음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니.......
엄마에게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하고, 건강을 챙기고,
앞날을 계획하게 만들어 준 사람이
바로 너라는 것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단다.
앞으로 건강하게 자라고,
세상을 보는 눈이 둥글둥글, 화사한 봄날의 모습이길 바랄게.
희주의 얼굴을 바라보며
엄마 아빠는 오늘도 기도한단다
네가 태어나서 받은 사랑과 축복을 기억하며
그 사랑과 축복을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할 줄 아는 사람으로 커가기를...
백번이 모자라 천번을 말하고
천번이 모자라 만번을 말해
너를 정말로 사랑해...
생일 축하해.... 오늘 하루 멋진 날이 되기를 ....
신청곡 : 꿈꾸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