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은 낯설은 목소리지만....점점 익숙해지고 있네요..
차분하면서도 또랑또랑(??)^^하게 들려오는 언니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욱 특별한 날이어서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저두 결혼 7년차 주부이자 두 딸아이의 엄마인데...결혼해 살다 보니 제 가정 챙기느라..친정 쪽은 마음뿐...
맘처럼 많이 챙겨주지 못해..안타깝고..미안하네요..

오늘은 저랑 9살 차이나는 막내 남동생 영남이의 25번째 생일입니다.
 1남 3녀인 저희 친정집에...막내동생이 태어난날...금줄에 고추를 매달아 걸던 부모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저희 4남매 키우시는라...고생많이 하신 부모님 생각도 나고..
동생들 많이 챙겨주지도 못해 미안한 마음에...막내동생 생일은 이렇게 꼭 축하메세지를 띄우고 싶어...
적어보네요...

"영남아..너의 25번째 생일 마니 마니 진심으로 큰누나가 축하한다.
언제나 건강하고...씩씩하게...그리고 행복하길 바란다..
대학 졸업반인데..힘들었을텐데도...취직도 잘하고...열심히 일잘해서 인정받길 바라고..
부모님께 잘해드리고...우리 4남매도 잘지내자...사랑한다..막둥이..^^"


니 꼭 좀 전해주시고...저희 막둥이를 위한 작은 선물 없을까요..???
식구는 편하고 가깝다는 생각에 제대로 선물 한번 해준적 없는 것 같네요...

꼭 축하해주세요...앞으로도 좋은 방송 부탁드리며...열심히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