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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 그들이 간다 \" 듣고, \" 언행 \" 공연 다녀왔어요...

지난달, 금요코너인 " 그들이 간다 " 에서 연극 " 언행 " 을 소개해 주셨는데요,

가봐야지 가봐야지하다가 시간이 안되어서 못갔었습니다.

없는 시간 쪼개고 쪼개서 38살 토끼띠 동갑내기 남자 3명이서
 
대전공연 보러 가기로 약속잡고, 티켓 예매하고 어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결혼한 친구녀석이 약속 당일 야근해야 한다고, 와이프를 보냈다군요..

친구도  저도, 그리고, 친구의 와이프, 모두 서로 다 아는 사이라서 연극 보는데 상관은 없었습니다.

7:30 분에 공연시작해서, 연극끝나고 나오니 10:30분...  정말 런닝타임이 3시간이더군요...

공연 처음 시작할때 배우중 제니역을 맡은신 최혜진님이 아주 쉽고 단순한 퀴즈를 내시는데,

그 퀴즈를 제가 맞춰서 상품으로 초대권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공연도중에 경품 추첨이 있었는데요, 그 경품 추첨에서도 저와 친구가 경품에 당첨되었답니다.

먼저 경품에 당첨된 친구녀석은 맛있는걸로 달라고해서 1회용 토마토 케챂을....




바로 뒤를 이어서 저도 당첨되었는데, 저는 돈되는걸로 달라고 했습니다..

결과는.....




비타 500 공병이었습니다....  정말로 공병이었습니다... 다 마시고 남은 공병....  ^^;;

그렇게 재미있게 공연도 관람하고, 푸짐한 (?) 경품도 받고, 즐거운 목요일 저녁을 보냈습니다.

연극 보고 유성 궁동에서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는데 방금전 본 공연얘기가 핵심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번 공연을 보러 다녔었지만, 동갑내기 친구와, 다른 친구 와이프는

이번에 본 공연이 처음으로 보게되는 연극이라고 하더군요...

영화는 자주 보지만, 영화와는 차별화된 또 다른 묘미가 있는 연극을 보여주려고 했던 제 마음이 통했나봅니다.

처음으로 접한 공연에 또 다른 매력을 느껴서인지 다음번에 다시 보러가자고 하더군요...

다음에 서로 시간 맞춰서 다른 공연 같이 보기로하고 서로의 집으로 헤어져서 돌아왔습니다.

늦은 저녁과 이런 저런 얘기로 집에 들어오니 새벽 1시....

들어오자마자 씻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잠을 청하면서 연극 내용을 되돌려보았습니다..

결론은 첫사랑이야기.... 짝사랑이야기.... 사랑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문득 떠오르는 노래가 있어서 신청해 봅니다...

성시경의 " 내게 오는길 "  신청해봅니다...

그리고, 좋은 공연 소개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또, 더 많은 좋은 정보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 김뽄 " 아나운서께서는 " 언행 " 공연을 평일 저녁에는 지역방송때문에 못보시겠지요?

일요일에는 오후 2시에 공연한다고하니 시간되시면 보러가세요...

( 일요일은 라디오 녹화방송이니 가능하시겠죠?? )

티켓없으시면, 어제 제가 경품으로 받은 초대장 ( 2인 1매 ) 보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