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김민진,장희연 전국노래자랑 예심
안녕하세요~~
정오의희망곡 애청자 입니다.
어제(18일) 산내초등학교 2학년 5반 김민진,장희연 친구가 전국노래자랑 대전동구편에 예심을 보고 왔답니다.
연습할시간이 좀 짧았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했는데,그리고 의상도 준비해서 입고 했는데, 예심 220번째 거의 4시간을 기다리다 예심을 보는데...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무반주로 부르는데, 중간 부르는데 "땡" 하는거예요. 정말 귀엽고, 이쁘게, 반청객 호응도 좋았는데, 음악에 맞춰서 부르면 정말 잘 부르는데...심사위원이 지쳐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그만 상처를 주었네요...
내가 봐도 이쁜데 아이들의 끼를 발견하지 못한것 같아요... 노래가 전부는 아닌데...
우리 아이들에게 땡한걸 후회하실꺼예요~~ㅎㅎㅎㅎ
못한아이들이 많았는데, 가만히 서있기만해도 딩동댕, 열심히 해도 땡,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자라는 꿈나무들에게 상처를 주셨네요....
민진이는 남자라서 그런지 속상해도 내색을 안하지만, 희연이는 여자라서 그런지 울더라고요... 저도 속상한데...
아이들은 얼마나 속상할지 아시겠죠.... 저도 아이들 못지 않게 속상했거든요...
너무 속상해서 잠도 안오더라고요~~ 왜 탈락인지 궁금했어요...
우리의 아이들에게 잘했다고, 괜찮다고 위로해주세요~~~
아마도 지금쯤 수업을 듣고 있겠죠... 녹음해서 들려주려고요~~~
민진아,희연아 너무너무 잘했어. 그리고 너무 속상해 하지말고, 다음에 기회가 또 있잖아~~~
엄마들은 너희들을 너무너무 사랑한단다~~~사랑해~~~♥♥♥
신청곡 : 박현빈 "샤방샤방" 들려주세요~~~
사진도 올려놓았어요.... 동영상은 안올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