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울엄마 환갑 축하해주세염♥
정오의 희망곡에 정말 오랜만에 사연 남기는 거 같아요.
예전에 하나언니께서 진행하실땐 종종 사연 쓰곤 했었는데.. 너무 오래전인가요? 하하
김보은 아나운서(나이를 몰라서.. 언니라 선듯 부르기가..^^)도 목소리 정말 좋고, 재밌어요^^
제가 이렇게 오랜만에 사연을 남기는 건.. 다름이 아니라, 저희 엄마 환갑을 축하드리려구요.
엄마께서는 요새 환갑잔치를 누가 하냐며..가족끼리 조촐하게 식사나 하자고 하시네요.
결혼을 늦게 하신 편이여서 오빠랑 저도 아직 미혼이고 하니까..
그래도 자식입장에선 그게 아닌데 말이죠.. ㅠㅠ흠흠.
그나마 다행인건, 대선이라 공휴일이 되어서 온 가족이 하루 종일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좋아요.
사랑하는 엄마, 생신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철 안든 딸내미가 엄마 맘도 모르고,
맨날맨날 투정하며 엄마 속만 썩혀드렸지만, 앞으로는 더더더 잘할게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장명숙 여사!!
오늘 하루 손에 물 안 묻히게 제가 오늘 세끼는 책임집니다.^^
건강하게 제 옆에 계속 있어주실거죠? 사랑해요. 늘 제곁에서 함께 해주세요. 엄마♥
환갑은 그냥 넘어가지만,, 칠순 잔치는 정말 잘 해드릴게요!!
제 마음을 담아 보은 아나운서의 단아한 목소리로 전해주세요.
녹음할거예요^^ 꼬꼭 내보내주세야 해요^^
-문화동의 애청자 화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