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어제가 결혼기념일이었는데 .....
보은씨 안녕하세요
아내에게 전화했는데 뭐하냐고 했더니 방송을 들으면 청소한다고 해서 
어제가  6년째 맞이하는 결혼기념일이었는데 매년에 내년에 꼭 챙겨줄깨 했는데
참,,, 올해 그냥 넘어갔네요
껌딱지 아이들때문에 6년동안 단둘이 데이트 못해보았네요
결혼전에 제가 쫒아다니면서 내가 고생안시켜주고 늘 웃게 해줄께 했는데
생각해보면 표현도 잘 못하는 남편 
그리고  결혼시작할때 부모님 도움을 절대 받지 말자라고 했던 아내 그래서 지금 저희 고생을 하면서 늘 힘들때 마다 괜찮아 하네요  
생일 결혼기념일  잘 못챙겨주는 충청도 남자지만 옆에 아이들때문에 자신 보다 늘 가족들을 생각하는 아내 보면서   무엇보다 저희 시댁부모님에게 잘하는 아내
고마워 그리고 내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