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76세 어머니 생일 축하
어머니의 76세 생일, 집에서 가까운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아침일찍 소고기 넣고 미역국 끓여서 병원에 가는 중 가
벼운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하는 수 없이 퇴근후 저녁에 들러야 될 것 같아 어머니를 돌보시는 간병인에게 전화 드
려 자초지종 설명을 했더니 그러찮아도 아침에 미역국이 나와서 다 큰 아들 녀석이 엄마 생일 인줄 알고 미역국 놓
고 간 모양이라면서 병실에 같이 있는 사람들에게 자랑을 했답니다. 어미니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사
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