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간단요리를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어려서요리시간이 길면 엄마를 찾고 요리를 방해하기 때문이에요.신랑이 있으면 아이를 봐주겠지만 그렇지 않은경우에는 빨리요리를 끝내야 해서 초간단 요리를 좋아하게됐습니다.

1>메인요리

고구마그라탕:무지간단합니다.
재료는 볶음밥재료에요.볶음밥이 식상하다고 생각될때.좀더 담백한 요리를 먹고 싶을때 뚝딱해먹어요.
우선 고구마는 쪄서 으깹니다.으깬후에 우유랑 약간의 올리고당을 넣고섞어요.
고구마으꺤것을 그라탕기의 바닥에 깔아놓습니다.
그위에 식빵한장을 먹기좋게 잘라놓습니다.(찟어놔도 상관없어요)
그위에는..
볶음밥할떄의 야채 (양파,피망,옥수수,햄등등)을볶고 어느정도 익으면 피자소스를넣고 볶습니다.
아까 그라탕기에 고구마깐것위에 식빵위에 볶은야채를 얹고 피자치즈를 올립니다.
전자렌지에 피자치즈가 일을만큼돌려서 꺼내면 맛있는 고구마 그라탕이됩니다.아이들도 달콤,담백한맛에 좋아하고 늘어나는 피자지츠가 풍미를 더합니다^^
글이 길었지만 실제로 하면 10분도 안걸리는 초간단요리랍니다.

2>디저트

마구마구 고구마컵케익:역시 무지 간단합니다.^^
파르페만드는 긴유리컵이필요합니다.
우선 검은초코과자(오레오,초코센드같은것)를 부십니다.
부신초코과자를 컵의바닥에깔고 고구마그라탕만들고남은 고구마 삶은것(고구마삶아으깬것에 우유와올리고당을넣어섞은것)을 넣고 그위에 생크림이나 바닐라 아이스크림(투게더같은것)을 넣습니다.층층이 검은색,노란색,하얀색이됩니다.거기에 견과류나 과일로 한층을 더만들어도되고 이미만들어놓은 층들을 한번더 만들어도 됩니다.먹을때 개인기호에 맞게 섞어서 먹어도 되고 따로따로 먹어도 됩니다.비쥬얼도 좋고 아이들도 무언가 특별한것을 먹는것같아 좋아합니다.한컵씩들고 먹는 모습도 귀엽구요,
있는것 한층씩넣으니 요리랄것도 없습니다^^
대신 맛도 좋고 흥미롭고 무엇보다 초!간!단!이라 좋은 고구마 요리입니다.

오늘도 정오의 희망곡들으면서 둘째아이랑 만들어먹어야겠네요.
모두모두 맛있는 세상,행복하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