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축하해주세요^^
2008년 10월 5일 유난히 화창했던 그날...그녀는 아침햇살처럼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신부 대기실에서 환하게 웃던 그녀는 지금은 두아이의 엄마로, 한 남자의 와이프로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평생 손에 물하나 안묻히게 행복하게 해주겠다던 맹세는 저의 부족함 때문에 어느새 공허한 메아리가 되어버렸네요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불평 없이 말썽꾸러기 두 아들들을사랑스럽게 키워주고, 불만 없이 아침마다 술로 힘들어하는 나의 속 풀라고 해장국을 끓여 주는 당신..
규빈 정빈 그리고 나..우리 세남자 오늘 만큼은 당신에게 행복이라는 선물해주고 싶어
정은아 항상 고맙고 사랑해^^그리고 엄마 사랑해요(규빈, 정빈)
신청곡 : 박강수 "가을은 참 예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