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게시판
저희 엄마의 꿈에 응원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은하씨 저는 아침에 남편과 함께 출근하며 은하의 FM 모닝쇼를 듣는 열혈 애청자입니다.
남편과 출근길에 노래도 듣고,
애청자들의 참여로 꾸며지는 교통정보의 도움을 받아가며 서둘러 출근합니다.
원곡과 리메이크곡을 비교해서 들으며 남편과 저는 서로 어떤 곳이 좋은가 서로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돌발 퀴즈가 나올 때면 쫑긋 귀를 세웠다가 정답을 매번 보내 보지만
아직 당첨된 적은 없어요.
그래도 작년 남편과 제가 몰래 데이트를 마치고 청첩장을 돌리는 날,
모닝쇼의 떡 드세요 덕분에
무사히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했답니다.
오늘 저는 제가 사랑하는 또 한 사람에 대한 저의 애뜻한 이야기를 하고자
글을 씁니다.
남편과 출근길에 노래도 듣고,
애청자들의 참여로 꾸며지는 교통정보의 도움을 받아가며 서둘러 출근합니다.
원곡과 리메이크곡을 비교해서 들으며 남편과 저는 서로 어떤 곳이 좋은가 서로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돌발 퀴즈가 나올 때면 쫑긋 귀를 세웠다가 정답을 매번 보내 보지만
아직 당첨된 적은 없어요.
그래도 작년 남편과 제가 몰래 데이트를 마치고 청첩장을 돌리는 날,
모닝쇼의 떡 드세요 덕분에
무사히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했답니다.
오늘 저는 제가 사랑하는 또 한 사람에 대한 저의 애뜻한 이야기를 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고3때 저희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갔어요.
나라에서 생활비를 지원받을 만큼 가정형편은 어려웠고,
아빠의 회사와 저희 학교에서 성금을 모금해 전달할만큼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모두 저에게 여상을 가서 얼른 돈을 벌어야 한다고 했지만,
엄마만큼은 제 꿈이 선생님이라
학업을 중단하지 말라고 하셨지요.
엄마는 저를 공부시키기 위해 새벽 6시면 출근해서 밤 10가 되어서야 퇴근을 하시는 어려운 일을 하셨어요.
그리고 주말에는 다른 회사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저의 꿈을 위해 뒷바라지 하셨습니다.
엄마의 응원 덕분에 저는 선생님이 되었어요.
사실, 엄마가 회사에 다닐 때에도 여러 번의 위기가 있었지요.
한 번은 IMF 때 엄마의 회사에서 사정이 어려워져 엄마가 회사를 그만두어야 했어요.
엄마의 이야기를 들은 저는
밤새 울고 계신 엄마를 대신해서
엄마 몰래 회사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어요.
지금은 제가 교대 다니는 학생인데 열심히 공부해서 선생님이 되면 엄마를
꼭 편안히 모시겠다고 말이죠.
그 날 저녁 집으로 돌아오신 엄마는 영문도 모른체
"회사를 더 다녀도 된다며 좋아하셨어요."
사장님의 배려 덕분에 저는 학업을 마치고 선생님이 될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저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요.
엄마는 제게 가장의 짐을 지우고 싶어하지 않으셨어요.
선생님인 제가 가정형편이 어려워지면 촌지도 받고
청렴하게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다며
힘든 회사 생활을 계속 하셨지요.
저 역시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결혼은 생각도 못하고
그저 나이만 먹었습니다.
이런 제 사정을 알던 동료 교사와 저는 작년에 서른넷의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고
올해 건강한 아이를 낳았습니다.
엄마는 작년에 정년퇴직을 하시고 올해 제가 다시 선생님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저희 아기를 돌봐주십니다.
저를 사랑으로 키워주셨듯 저희 아기에게도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십니다.
문세 오빠!
저에게 너무 소중한 저희 엄마에게도 꿈이 있데요.
그것은 바로 <아이들 행복 레스토랑>을 만드는 거랍니다.
아이들 행복 레스토랑은 아이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좋은 책도 많아서 맘껏 읽고, 친구들과 마음껏 놀수 있는 공간이에요.
우연히 엄마가 조선일보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그리고 그 꿈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사람의 꿈을 이루어준다고 합니다.
은하씨!
지금껏 제 꿈을 위해 응원해주신 엄마를 위해 이제는 제가 엄마의 꿈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조금은 허황된어 보이는 엄마의 꿈!
사실은 엄마가 제일 잘 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저를 사랑으로 키워 선생님인 꿈을 이루게 하셨고,
올 해는 제가 청렴한 선생님 수기 쓰기에서 최우수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되고 편견없이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었던 것은 저희 엄마 덕분이에요.
저희 엄마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초등학교 밖에 다닐 수 없었어요.
항상 배우고 싶어 하시는 엄마를 보면서
저는 선생님이 되고 나서
야학 봉사활동을 하며 공부하고픈 어르신들에게 배움을 전해드리는 일도 했었어요.
모두 엄마에게 배운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랍니다.
저희 엄마의 꿈에 꼭 응원해주세요.
저는 학교와 집을 오가며
낮에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밤에는 집에서 아기 돌보느라 정신 없는 젖먹이 선생님입니다.
저희 엄마 역시 낮에는 저 대신 아기 돌보느라 정신이 없으시고요,
밤에는 틈틈이 책을 읽고 글을 써서 동화작가가 되고픈 엄마의 꿈을 위해 노력하십니다.
몇 차례 글이 당선되기도 하셨어요.
<아이들 행복 레스토랑>에서 엄마의 동화를 볼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올 거라 믿습니다.
은하씨 부탁드려요.
저희 엄마의 꿈에 응원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www.keepwalking.co.kr 에 가입합니다.
(가입하는 방법은 이메일로만으로 아주 간단합니다.)
2. 홈페이지 하단에 친구찾기 : 문복례 라고 칩니다.
3. 응원하기 버튼을 쿡 누릅니다.
은하씨 ^^
꼭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 동안 엄마가 제 꿈을 위해 노력하셨듯
이제는 제가 엄마 꿈을 응원하는 서포터즈가 되고 싶습니다.
저희 엄마의 꿈을 향상 도전은 http://blog.naver.com/hurriappa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문여사 꿈 홍보도우미 규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