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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7일방송)따뜻한 응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6월 17일(화) '떡 드세요' 사연을 읽어주신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교육복지사 이도연입니다. 

라디오를 통해 제 이야기를 따뜻하게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제가 한 일은 아주 작은 것이었는데도 과분한 칭찬을 받아 부끄러운 마음이 컸지만 대전 지역의 학교 현장에서 저보다 더 깊은 사랑과 헌신으로 학생들을 묵묵히 보살피고 계신 66명의 교육복지사 선생님들께서, 이번 방송을 듣고 교육복지의 존재와 역할이 조금이나마 알려지고 인정받는 것 같아 큰 힘을 얻으셨다는 말씀을 많이 전해주셨습니다.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소년, 심리적 불안과 우울로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운 학생들, 생계를 위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하는 학생들…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매일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에게 작은 변화가 생기고, 웃음을 잃었던 얼굴에 다시 미소가 피어나고, 꿈을 꾸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볼 때 저희는 진심으로 보람을 느끼며 감사한 마음으로 현장에 서 있습니다.

 요즘같이 참으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의 등불이 되고자 애쓰는 모든 교육복지사 선생님들에게, 방송을 통해 응원과 격려를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떡도 학교 선생님들과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힐링 감동을 전해주는 FM모닝쇼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