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게시판
모닝쇼는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월요일~토요일까지 매일 04:00시부터 청소차량에 탑승하여 담당구역을 돌며 생활쓰레기를 수거를 하는 미화원입니다.
1월 1일부로 차량 기사님께서 바뀌셔서 97.5를 듣게 되면서 모닝쇼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 트럭, 가득 채운 후 소각장에 비우고 차에 올라 이동을 시작하면 항상 7시 오프닝이나 8시 3부 시작 bgm이 흘러나옵니다^^ 수거하러 차에서 내려가 있는 시간이 많아서 정주행은 못 하지만 ㅠㅠ 차량에 탑승해 있을 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주 잘 듣고 있습니다.
이제는 광고 순서부터 모닝쇼 3부 bgm까지 틀리지 않고 따라 할 정도로 모닝쇼 애청자가 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문자를 보내고 한 아파트 단지에 도착하여 수거를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을 위해 차량에 탑승했는데 클로징 멘트가 나오길래 9시가 다 됐구나.. 하고 휴대폰을 집어 든 순간 이게 웬일인지.. 제가 보낸 문자를 은하 DJ 님께서 읽으셨는가.. 모닝쇼에서 참여 감사의 문자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모닝쇼에서 보내주신 초대권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모닝쇼 눈웃음 세젤예 은하DJ님, 그리고 관계자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라디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