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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아빠가 된 너의 새출발을 응원해~~
저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올해 1월 6일 부터 미국 휴스턴 MD엔더슨 암센터에 포닥연구원으로 근무하러 떠났어요.
이제 막 돌이 된 아들과 며느리도 함께 시작한 낯선 타국에서의 생활의 어려움은 짐작조차 안됩니다.
저는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내년이면 62세로 정년을 앞두고 있어요.
마음은 벌써 휴스턴을 향해 가고 있지만 아직 자리잡지 못한 아들에게 행여 부담이 될까 조심스러운 걱정이 앞서 멀리서 그저 응원하며 지켜보고 있답니다.
아들은 언제든 자기집에 놀러오시라고 하지만~~
아들아~~ 무엇보다 아빠가 된 너의 모습이 자랑스러워~~
아이키우랴 연구하랴 바쁜와중에도 엄마에게 마음 써주는 든든한 아들 고마워~~
항상 엄마 아빠가 너의 뒤에서 응원하고 있다는거 잊지말고~~
꿈을 향해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는 아들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