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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고향은...

대전 그 자체입니다..

지금은 많이 발전 했지만....

제가 살던 곳은 월평동이였어요

지금 성심장례식장 뒷편의 월평동...

그냥 부르는 이름으로는 입의 동네라고 했던것 같아요..

저 어릴적만 해도 제가 살던 그 동네나 지금의 월평 2동 3동...

모든 동네가 다 논 밭 뿐이였어요..

논 밭뿐이였으니 지금의 디지털놀이가 아닌

흙을 밟고 뛰어다니며 놀았죠^^

봄에는 어른들 모내기 할때 옆 도랑에서 물고기잡으며 시간을 보내고..

여름이면 갑천에서 멱을 감았고..

가을이면 추수후에 논에서 축구며 야구며...

겨울이면 논에서 썰매타고...^^;;;

가을 추수가 끝나고 봄철 모내기하기전까지...

진정 넓디 넓은 운동장이 항상 있었죠..

지금에서는 그것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도시 생활에 쪄들어 그때처럼 하라하면 할 수나 있을지....

지금도 그때 같이 즐기던 그 친구들이 아직도 제 곁에 있어요^^

만나면 그때의 추억을 안주삼아 술한잔 기울이는...

그렇게나 시간이 흘렀네요..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고 싶은데 글로써는

뭐라 뭐라 그 시절의 추억을 설명하기가 쉽지 않네요^^;;

무튼...

그때가 최고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연휴 즐겁고 화목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