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드려요
11년 주말부부… 아내의 42번째 생일,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대전에서 동탄까지 오가며 지내고 있는11년 차 주말부부 남편입니다.
매일은 아니지만,외근으로 대전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날이면 아내와 같은 시간에 라디오를 함께 듣는 청취자입니다.
오늘 사연을 보낸 이유는 다가오는 7월 14일,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내의 42번째 생일을 꼭 축하해주고 싶어서입니다.
결혼 직후 직장이 동탄으로 옮겨지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주말부부가 되었고,
그 긴 시간 동안 아내는 육아와 집안일, 그리고 직장생활까지 묵묵히 혼자 감당해왔습니다.
그 사이 세 아이의 부모가 되었고, 특히 둘째와 셋째는 코로나 시기와 겹쳐
출입이 제한되면서 아이들이 태어나는 순간도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그때를 떠올리면 미안하고, 또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아마 지금 이 시간에도 아내는 아이들 아침을 챙기며 익숙하게 라디오를 듣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용기 내어 부탁드립니다.
아내가 매일 듣는 아침 7시30분에서 8시 30분 사이, 이 시간에 제 마음을 대신 전해주실 수 있을까요?
"여보,
우리 함께한 11년, 정말 고맙고 또 고마워.
앞으로의 시간은 지금보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함께하면서 살자.
아이들도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내가 더 많이 옆에서 함께할게.
정말 사랑해."
그리고 그동안 쑥스러워서 한 번도 못 해준 꽃바구니 선물도 이번에는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아내에게 가장 따뜻한 생일 아침을
선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청곡은
스윗소로우의 ‘사랑해’입니다.
신청자 : 김동환 010-9321-4273
받는 주소 : 대전 서구 만년남로 14 대전만년초등학교 정환지(01067519009)
2026-07-01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