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의 FM모닝쇼

이은하의 FM모닝쇼

07시 00분

꽃을드려요

겹/경/사입니다!!! 모닝쇼의 '오랜 친구' 엄마 생신, 그리고 저의 상견례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은하 DJ님 :)

작년 이맘때쯤, 어머니 생신을 축하하는 제 사연이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기억하실까요?
‘관저동 미용실 원장님’ 사연입니다.
사연이 나간 뒤에도 다른 청취자분들께서 저희 엄마 가게를 언급해주시고,
모닝쇼 안에서 서로를 기억하고 응원해주던 그 시간이 참 따뜻하게 남아 있어
올해도 다시 이렇게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저의 생일, 동생의 생일까지 모닝쇼에서 함께 축하를 받게 되었고,
이제는 서로의 생일 아침이면 가족이 모여 앉아 모닝쇼를 기다리는 시간이
가장 큰 선물이 되었어요.

 

사실 저는 오래전 대전을 떠나 서울로 올라오면서
혼자 남아 계실 어머니가 늘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없는 빈자리를 라디오가 조금이나마 채워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닝쇼를 권해드렸는데,
이제 와 돌아보니 저희 가족의 시간과 추억 곳곳에
항상 모닝쇼가 함께하고 있었네요.

 

그리고 올해는 더 특별한 날이 되었습니다.
어머니 생신과 함께, 제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상견례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처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고 인사를 드리러 가는 자리라
설렘과 긴장이 함께 밀려오는데요,

은하 디제이님 응원 받으면 여느날 처럼 행운이 함께 할 것 같습니다!

 


결혼을 준비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엄마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한 여자로서의 삶을 살아오다가,
이른 나이에 결혼해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우리 엄마.
엄마 덕분에 저는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랄 수 있었고,
이제는 그 사랑을 이어받아 또 다른 가정을 꾸리려 합니다.

 

엄마가 주신 사랑을 다 보답하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꼭 전하고 싶어요.
이 세상에 태어나 제 엄마가 되어줘서 정말 고맙다고요,

엄마의 딸로 살아온 게 제 인생에서 가장 값지고 행복한 일이었다는 것을요.

 

" 엄마, 오늘도 산에서 듣고 있어? 조심히 등산하구,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자

영원한 내 보물 1호, 너무너무 사랑해. 생일축하해! "

 

 

* 사연 소개 소망 날짜 : 4월 12일 일요일

* 신청곡 : 라일락-아이유

 

* 받는 이 : 송경서 010-9558-3566 (엄마) >> 꽃 받을 주소

              대전 서구 관저동 관저북로 78 110호 (드라마헤어)

* 보내는 이 : 이한슬 010-3342-4323 (딸)

              서울 강서구 마곡동 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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