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아내 출산을 기다리며 응원의 사연을 보냈었는데

("쌍둥이를 기다리며… 아내에게 전하는 응원" <--이 사연)

9월7일에 출산했어요!! 그때 이후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 쌍둥이 출산으로 이제는 세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정말 행복하지만, 매일이 체력전이고… 육아는 상상 이상으로 쉽지 않네요. 😅

그래도 하루하루가 피곤함 속에서도 웃음이 피어나는 시간입니다.
육아휴직을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르며, 그동안 출산 후 인사도 못 드린 게 마음에 걸려 이렇게 다시 사연을 보냅니다.

꽃바구니 받았던 사진, 우리아이들 사진(출산한 병원, 조리원사진, 50일 기념사진 등등)도 함께 보내드리고 싶어 어디로 보내야 할지 몰라 다시듣기 신청하는 이메일로 보냈어요!!
이메일과 라디오를 통해 저희 가족의 근황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매일같이 오셔서 아이 셋을 함께 돌봐주시고,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장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사연에서는 미처 말씀 못 드렸는데, 이번엔 꼭 전하고 싶습니다.
장모님, 사랑합니다. ❤️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한마디.
매일 고되고 잠도 부족하지만, 우리 정말 잘 버티고 있어.
우리같이 힘내자 !! 사랑해

마지막으로 장모님과 제가 함께 좋아하는 노래 한 곡 신청합니다.
최백호의 「길 위에서」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아쿠아리움 티켓 축하선물 가능할까요?ㅎㅎ 우리 아기들 데리고 갈수있도록 꼭 축하선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종시 다정북로 110 가온마을2단지 218동 1901호 / 010-9214-8209 이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