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연
참으로 푸르는날엔...
참으로 푸르고 공기조차 너무 좋은 오늘..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
아니 누군가를 찾아가고 싶다..
그가 아니 기다려도
그가 아니 반겨주어도..
이렇게 좋은 날씨이면..
내 마음은 어디론지 날개를 달고 날고 싶다..
마음을 받아줄 이가 있다면
그 얼마나 다행이고 축복인가..
갈곳이 없는 것 처럼
불행한 사람이 있을까..
유월의 막바지에서서
어찌 지내왔나 생각해 보니
참으로 바쁘게 달려왔네..
어제가 오늘이 되고..
오늘이 내일이 되는..
다람쥐 체바퀴같은 생활..
하지만,,웃는다..
내일의 희망을 알기에 웃는다..
내일의 희망도 날 보고 웃는다..
모두들 웃는 그런세상을 꿈꾸어 본다..
대전시 중구 대흥동 272-14 (2층) 김경숙드림(010-2336-4008)
신청곡: 눈이 부시게 푸르는 날은 (송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