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연
행복
작가님 이사온 지도 1달이 넘어서는 것 같네요..
조금 걱정거리가 있어 그동안의 생활도 편하진 않았네요..
환경도 바뀌고 아이들 학교적응도 걱정되어 마음이 많이 쓰였나 봅니다..
몸살약을 계속 달고 있어야..편히 잠들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엄마인 저의 생각과는 달리 아이들은 학교 생활도 잘 적응하며 친구들과도 잘지내며 밝게 지내고 있네요.
그것 또한 너무 감사하며 하루 하루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은 평상시 토요일 아침을 맞이 하고 있던터라 아이들 놀토에.. 푹 쉬어야겠다는
제 생각과는 달리 오빠에게 전화 한통을 받았지요..
예정에도 없던 집들이를 엉겁결에 치루고 ~ 좋은마음 전해봅니다..
이제 곧 백일을 앞두고 있는 조카와 그 동생을 너무도 시샘하는 6살인우리 큰 조카와 맛있는 저녁을 먹었네요..
쪼그마한 녀석이 계속 안아달라는 울음에 새언니와 오빠 고모인 저를 한자리에서 둘러앉아 식사하는
여유조차 주지 않더군요.ㅎㅎ
저도 우리 아이들 그렇게 키웠는데... 어느새 우리 아이들이 훌쩍 커버려 잠시 잊었나 봅니다..
오늘은 새삼스레 우리 아이들 아기 일때가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다시 하나 낳아 키워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구요.
오늘은 몸은 힘들지만 행복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