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검색
즐거운 오후2시

즐거운 오후2시

14시 05분 로컬방송

일반사연

누나와 벌

안녕하세요.저는 13살 김도현 입니다.

저한테는 중학교 3학년 누나가 있는데요.누나가 5학년때 있었던 일입니다.누나가 친구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갔던날,누나가 너무 신이 나서 입을 벌리고 뛰어다녔는데요.그때 갑자기 벌이 날아봐 누나 입에 들어갔다네요.그때 누나가 목을 부여 잡으며 켁켁거리면서 벌을 뱉어냈는데,벌이 침속에서 꿈틀거렸대요.누나는 목이 아파서 말도 못하면서 말도 없이 옆에 있던 친구 물을 다 마셨대요.그 뒤로 별일 없이 놀다가 집으로 돌아와 엄마 아빠한테 말해주도라고요.그 뒤로 누나는 벌만 보면 오지랖을 떨면서 피하더라고요.그리고 얼마전 또 벌을 피하다가 넘어지면서 무릎은 다 까지고 폰은 깨졌다네요.이런 누나에게 이 말을 전해주세요."누나 벌이 누나를 더 무서워하겠어".

이런 누나를 위해 강진의 '땡벌'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