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날 중학생인 아들과 딸이 한꺼번에 수련회와 수학여행을 갑니다..

아마도 집이 허전해 지겠죠?^^

그래서 큰딸이랑 옷을 좀 사주려고 시내를 나갔어요..

막내딸은 자기가 원하는 옷들을 친구들이랑 이미 샀고..

아들은 옷을 사달라고도 안하고 사준다고 하면 됐다고 하는통에 옷이 없어요..

그래서 아들옷을 사러가서 위티셔츠 달랑 하나만 사고

다른것들만 하고 왔지뭐예요..세상에..

점심을 싸 가져가야한다고 해서 김밥재료도 사고..

음료와 군것질거리도 사고..

이래저래 무지하게 머니를 썼죠.

지갑이 넘 가벼워졌어요..

그래도 수련회..수학여행 가서 재미있게 즐겁게 잘 지내다왔으면 좋겠어요.

아프지말고 다치지말고..

보는것들..모두 가슴에 담아 오길 바래요..^^

친구들과의 추억도 많이 쌓길 바라구요..^^

승우야..경현아...잘 갔다와..

노래도 신청할께요..

대성..날봐 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