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전 석봉동에 살고있는 25살 고미맘입니다^^
오늘 우리 아들~100일 이에요~~
결혼하지는 7개월짼데..혼수를 미리 둔덕에 벌써 100일된 아들이 있네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땐 마냥 기뻐할수만은 없었는데..지금 생각해보면 아들한테는 많이 미안하기도해요~
그래두 힘들게 남편이랑 결혼해서 지금은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살고있는 세가족이랍니다^^

걱정이 많으셨던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지금 손자보시면 누구보다 좋아하시고, 행복해하세요~~
아직은 부족한점도 많은 아빠, 엄마이지만, 세상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구요^^
아빠~엄마한테 와줘서 너무너무 고맙고..지금처럼 예쁘고 바르게 잘 키울꺼에요..
아기한명 키우는게 이렇게 힘든건지..몰랐는데~요즘 새삼 엄마,아빠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는 중이에요!!
결혼하고나니 부모님 생각하면 눈물이 먼저 흐르네요~
저두 이렇게 한아이의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이겠죠^^

오늘 우리아들 100일~많이많이 추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