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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연

저희 가족에게! 힘를 주세요^^

저희 보물들 먼저~ 소개 해 봅니다~

안녕하세요~신탄진에 살고 있는 두공주맘 입니다~ 제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된건~

저희 신랑과 저희 두딸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 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요즘 저희 신랑이 직장 생활를 하다
다리가 다치는 바람에 몇달째 쉬고 있어~ 고정적이 수입이 없어~

많이 힘들어 하네요~ㅠㅠ 그래서 작은 사업 준비로 더 고생 아닌
고생을 하고 있네요~

제 눈치도 보니라~ 어깨가 축 늘어져 있고. 저도 잘 챙겨 줘야 하는데.. 두 아이들 키우다 보니~ 신랑 챙길
정신이

없네요~ 저희 큰딸이 6살~작은딸은16개월 인데... 어쩔땐 큰딸이 저보다 더 어른 같이.. 아빠랑 많이
챙겨

주네요~ 그런 모습 보면서 마음 한구석이... 찡해 오는.... 요즘 큰딸이 감기에 걸려. 많이 고생 하고
있네요~

동생 생기면서 부터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받아... 항상 미안한 저희 큰딸...동생 때문에... 놀러도 자주
못가고

요즘은 여유롭게 놀러 다닐 그런 상황이 안되... 항상 두아이들에게 죄짓고 있는거 같아.... 한숨이..
자꾸~늘어만

가네요... 어느 한날~ 저희 딸이 그러더라구요~ 저금통에 돈을 저금 하면서~ 엄마 돈 많이 모으면 엄마
줄게!

그래서 우리 이사 가자~ㅠㅠ 그말 듣는데... 눈물이... 나이는 아직 어리지만.. 마음은 저보다~ 더 철이 들어
있는

저희집 큰딸... 괜히 무거운 짐을 지어 주는거 같아... 요즘 큰딸에게 신경도 더 많이 쓰고~있는데...
마음과~몸이

따로 노네요~ 저희가족! 언젠간 꼭! 좋은 날이 찾아 오겠죠? 여행도 맘 놓고 다니고~ 맛난것도 먹을수 있는
그런

날이... 말이죠?ㅎ

신랑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네요~ 너무 기죽지 말고! 힘내고~ 아이들때문에 많이 신경
못써줘서 미안하고

사랑한다고요^^ 그리고 저희집 보물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자라 달라고!!! 꼭 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