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연
신토불이 전날
신나는 토요일 불타는 이 밤이 되기 전날 금요일 저녁에
버스는 만원이라 숨 막힐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짐 많은 할아버지가 탑승하시는데 모두들 어렵게 잡은 자리
양보하려하니 어려워 하더군요.(물론 저는 서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한 아주머니가 할아버지를 보시더니 자리에 일어나 말하기를
할아버지 이 자리 앉으세요...
그 날만큼은 왠지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 아주머니께 들려드리고 싶네요
이창휘의 사람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