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연
두분 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그동안 문자로만 안부를 드렸네요
손자가 테어나니 어찌나 바쁜 나날인지 정신이없었네요
베트남며느리라서 아기 예방접종이며 병원가는일이며
함께 동행해야돼니 정말 바쁘데요
이제는 두돌이돼니 말을 곳잘 하네요
함머니 응가
문장을이어서 함머니 똥 다짯쪄요
하다버지 까까 주세요 시내버스지나가면 함머니 뻐쯔간다
사람 많이 탓네~~~~~탯시간다 등등 글쓰는 옆에서
함머니~~~하며 놀아달라고 보채내요
며느리도 이제 한국말도 잘하고 된장찌개 김치찌개 닭볶음탕도잘함니다
어제는 김치콩나물국을 시원하게 잘 끓여놔서 잘먹었네요
아직도 적응 하느라 힘들지만 서로 애쓰고 있어요
은지야~~지우야 ~~~사랑한다
얼마전부터는 인터넷으로 베트남 가족과소식을 생생하게 본답니다
우리며느리가 일란성쌍동이라 며느리가 베트남에 있는것같더라구요.
지금도 엄마랑숨바꼭질하며 어디갔지~~~찾았다 하며 같이 찾자고 제손을잡아 끄네요
김주홍 이수진씨 찰떡궁합에 항상 즐겁습니다
애청자 이정수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