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다르게..날씨변화가 많네요..오늘  출근길에 가로수가 넘 예뻣습니다...잠깐 스치고 지나가는 아......이때쯤 결혼한거 같은데..곱게 단풍들어 신혼여행갈때.생각이 나더라구요...벌써20년....20년이나.살았는데.또 잊어먹고 지나가는 결혼기념일..건망증 때문에..한달전에 달력에 동그라미..해놓구 애들한태 이제는 너희들이 챙겨야 한다고 윽박아닌 윽박지르고...달력에 표시하면 뭐하겠습니까..달력을 안보는데요..그래도 그렇지.남편이 넘 한거 같아요..전활해서 물어보니..이제 알았냐고 태연하게 말하고 있더라구요..자긴 알구있으면서.".마누라 그럼그렇지.".이렇게 잘 넘어가는구나..하구 통케하게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서로 배려하고 같이 축하해 주면..얼마나 좋겠어요..올해도 이렇게 걍 또 지나가네요...다시 내년을 기약해야 할거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