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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연

항상 미안한 우리딸...

저희큰딸 6살~ 작은딸 3살. 동생이 생기고 나서 부터..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저희 큰딸.ㅠㅠ

엄마인 제가 더 챙겨주고 더 감싸주고 해야 하는데.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아.. 항상 뒤돌아 후회하는

못난 엄마이네요... 요즘은 많이 피곤한지.. 입술도 갈라지고.ㅠㅠ 얼집도 안간다고 떼쓰는 딸.

동생이 감기에 걸려 더 신경을 써주지 못하는데도. 모든 알아서 척척 하는 딸을 보며~ 미안하고. 그래도

이젠 많이 커서. 엄마도 도와주는 구나 하는 뿌듯한 마음도.

우리 큰딸. 항상 미안하고 엄마가 우리 큰딸 세상에서 젤루 사랑하고~ 요몇칠 엄마한테 혼났는데.

혼내서 미안하고. 우리큰딸도 아이 사랑이 많이 필요한 나이인데. 자꾸 언니잖아! 책임감만 안겨 준거 같아...

우리딸~ 엄마 맘 알지~ 정말 사랑하고, 아프지말고. 엄마가 더 많이 감싸주고 사랑해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