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연
우리 다둥이네 갈비 주세요
조금전 운동 다녀오면서 유등천 얼음위에서 썰매 타며 즐겁게 얼음위를 뛰어 다니며 놀고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집 다둥이들 짠한 마음에 즐거운오후 두시에서 힘내라고 갈비좀 주시면 안될까요 ? 요즘 날마다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걸 보면서 또 늘었네 하면서 이웃에 일로만 생각을 하였는데 지난주 금요일 밤늦게 우리 다둥이네 집에도 막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토요일 아침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여 여섯식구 모두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오는 12시간 가슴이 콩닥콩닥 가슴을 조이면서 기다렸는데 다행히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네살짜리 막내가 접촉했을수도 있고 누나들과 형은 막내와 같이살고 있기때문에 학교도 갈수없고 엄마는 애들을 돌보기 때문에 집에서 자가격리를 해야한다고 하여 집에서 감옥살이를 하고있는데 지금까지 증상없이 잘있는걸 보면 23일쯤 격리가 풀릴것 같네요 할매는 날마다 손자네집을 지나서 운동을 다녀오면서도 얼굴도 볼수가 없네요 우리모두 방역수칙 잘지켜서 코로나 종식되어 평범한 일상을 누릴수 있었으면 합니다
김주홍 님 저희 다둥이네 힘내라고 화이팅
부탁 드려요 산성동 에서 다둥이 할매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