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연
시골닭사연......... 부모님께 위로의 신청곡 올립니다~
시골에 부모님이 5년정도 키운 암닭 한마리가 있어요..
근데 아침에 보니 닭털이 여기저기 흩어져있고 아무래도 산짐승이 물어간것같다며 울먹이며 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주말에 시골갈때마다 신기할정도로 밭일할때마다 엄마아빠 뒤를 잘 쫓아다니어 귀엽기 까지 했어요...
두분만 계신 시골에 적적했던 부모님께 조금은덜 외로워 하시고..괜시리 고마웠는데.
그런닭이 없어졌다니 넘 안타깝고... 그렇게 허무하게 죽은 닭한테 미안하고
마음이 그렇습니다.
부모님이 일하시면서 꼭 라디오를 들으시는데
위로의 음악신청올립니다.
신청곡!!! 보약같은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