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9회 대흥동 르네상스
이번주 올랩의 주제는 대전 원도심 시리즈 마지막 편으로 '대흥동 르네상스'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대흥동은 대전의 대표적인 문화 중심지로 1960년대부터 수많은 화랑과 갤러리들이 들어서면서
문화1번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는데요.
그뒤로 카돌릭문화회관이 개관하면서 주변에 소극장들이 들어서고
대흥동은 연극의 중심지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원도심이 쇠락하면서 대흥동 또한 많은 이들이 떠나고 공동화 현상을 겪었는데요.
젊은 문화 예술인들이 이곳에 정착하며 창작 활동을 하고
도지 재생사업이 이뤄지면서
제2의 문화 르네상스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원도심 시리즈 마지막편에서는 대흥동을 중심으로 도시 재생 과정을 살펴보고
젠트리피케이션과 같은 부작용을 어떻게 최소화하며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