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세계 각국의 바비큐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홍성 글로벌 바비큐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4회째인데, 이번 축제에는 이색적인 대형 그릴과 다양한 먹거리가 더해지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에도 초점을 맞췄습니다.
김지혜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커다란 그릴 위에서 두툼한 고기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갑니다.
항아리에 홍성 돼지고기와 숯불을 넣어 기름기를 쏙 뺀 바비큐부터 태국과 베트남의 꼬치 요리까지, 다양한 고기 요리가 눈길을 끕니다.
전승수 / 청주시 운천동
"오늘 학교 가는 날인데 체험 학습으로 하루 빼고 그래서 오게 된 거고 오기 전부터 아들이랑 여기 있는 고기는 종류별로 싹 다 먹고 가보자 그런 각오로 왔습니다."
세계 각국의 바비큐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홍성 바비큐 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올해 사람들의 눈길을 가장 사로잡은 풍경은 홍성 스카이타워를 본뜬 5.4미터 높이의 대형 그릴입니다.
대관람차와 회전목마를 닮은 그릴 등 고기를 굽는 목적을 떠나 눈으로 보는 재미도 더했습니다.
유명 셰프와 유튜버도 참여해 홍성 특산물로 만든 이색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이두형 / 유튜브 '흥삼이네'
"홍성 하면 한돈이랑 마늘 이런 게 유명한데 그거를 이제 저희가 조합해서 이렇게 메뉴를 해봤는데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숯불구이 공간도 마련됐는데 홍성 한우와 한돈은 최대 34.6% 할인 판매합니다.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식당가 운영자는 지난해와 달리 공모로 선정했습니다.
유정규 / 홍주 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
"작년 같은 경우 우리 재단에서 몇몇 지역 업체들을 섭외했는데 그게 아니라 공모 방식으로 전환해서 올해 이제 홍성 푸드존의 15개 업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축제장 인근 전통시장과 상가에는 야시장이 마련돼 관광객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원도심으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박정주 / 홍성군수
"명동 상가나 전통 상가 그다음에 매일 시장 같은 주변 상권까지 같이 이렇게 참여해서 그쪽에서도 판매가 같이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홍성 바비큐 축제는 다음 달 1일까지 홍주성 일대에서 계속됩니다.
MBC 뉴스 김지혜입니다.
- # 홍성
- # 글로벌
- # 바비큐
- # 페스티벌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