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두 살배기 딸에게
불닭소스와 소주를 먹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부부가
1심 선고를 앞두고
변론 재개를 신청했습니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는 이를 받아들여
예정됐던 선고를 미루고 변론을 재개했으며
새로 선임된 피고인 측 변호인은
학대 사실은 인정하지만,
학대와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와
살해 고의는 입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공소청은 친부에게 무기 징역을,
친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으며
이들 부부는 왜 아이를 살해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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