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정부의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에 맞춰
세종시와 행복청 등이 후속 조치에 나섰습니다.
기관들이 들어올 민간의 업무공간 등을
검토해 행안부와 공유하고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인데요.
전국 최고 수준인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에도 숨통이 트일지 기대가 나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올해 2월 기준 세종시의 일반상가 공실률은
22.79%, 전국에서 유일한 20%대입니다.
지난 2021년 이후로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없었고, 인구도 40만 명 직전에서 주춤한 사이, 2021년 15.56%였던 공실률이 5년 새
7% 포인트 넘게 증가한 겁니다.
정부가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을
내놓으며 임차 청사를 활용할 수 있는
기관들을 우선 이전하겠다고 한 만큼,
세종시에선 공실 문제에 숨통이 틀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정종배 / 세종시 나성동 상인
"임대도 안 나가고, 안 나가다 보니까 임대료 받아서 은행 이자도 안 되고 하다 보니까 (힘들었죠). 행정기관만 아니라 부속기관까지도 내려와서 안에서 소상공인들이 활성화된다고 하면.."
임차 청사를 활용해 내년에 이전할 기관은
27곳으로 공무원 수는 3천 명에 달합니다.
세종시는 2천6백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민간 업무 공간 후보를 파악해 행안부에
공유했고, 향후 행안부 중심으로 이전 기관에
대한 설명회도 열 예정입니다.
세종시는 실제 이전 인원이 정부 발표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조상호 / 세종시장
"실제로는 그 인원보다 최소 한 30%~50%는 많다고 보는 게 저는 맞는 것 같거든요. 건물과 기관들이 협의를 할 때 필요한 도움이나 이런 게 있으면 도와드려야 되고 용도를 바꾸는 문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단축해서 진행해야죠."
앞서 행복청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전 기관 특별공급 시행 등을
공언했던 세종시도 신도시에 남은 6만여 가구의
공급 일정에 속도를 낼 뜻을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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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2 00:02
기자님, 아래 인터뷰 하신 분은 상인이 아닙니다. 상가 부동산 투자자이자 임대업자입니다.
정00 / 세종시 나성동 상인(XX)
"임대도 안 나가고, 안 나가다 보니까 임대료 받아서 은행 이자도 안 되고 하다 보니까 (힘들었죠).
임대업자들이 임대료 비싸게 받으려니까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세종시에서 장사를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 자본 투자자들에게 매월 매출액의 상당액을 은행이자 포함하여 지급하지 않게 되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농지 = > 농민 소유, 상가 = > 상인 소유
이러한 세상이 되기를 진정 바랍니다
2026-10-21 23:57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답글입니다.
2026-10-22 00:08
투자자들은 상가를 분양 받아 실제 장사는 하지 않고 높은 임대료를 받기만 희망하고 있는데,
공공기관이 임차하고 있는 상가들은 장기간 꾸준히 높은 임대료를 내고 있어 임대인들이 매우 선호하고 있음,
공시률이 높아도 임대료는 절대 낮아지지 않고 있어, 오히려 소상공인들의 장사 이익구조가 더 어려워지고 있는 악순환임,
현재의 세종시 상가 공실 현황과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시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