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와의 통합 재추진 여부를 놓고
충남대 대학본부가 막판 고심 중인 가운데
학내 갈등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충남대학교 미래를 걱정하는 교수들 모임'은
어제 오전 통합 재투표를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 등으로 237명이 서명한
건의서 등을 김정겸 총장에게 전달했습니다.
반면 충남대 교원과 직원·조교·학생 대표
등으로 구성된 대학평의원회는 같은 날 오후
의장 권한으로 '통합 재투표 불가' 안건을
긴급 상정한 뒤 의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학본부 등은 '평의회가
자체적으로 안건을 만들어 심의할 수 없다'는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는 등 내홍이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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