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리포트]지역 전략사업 키운다⋯'대전 D-성장펀드' 결성

박선진 기자 입력 2026-10-02 07:45:00 조회수 104

◀ 앵 커 ▶
대전시가 지역 유망 벤처·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바이오, 인공지능 AI 등 대전의 전략 산업 분야에 중점 투자해, 지역 기업의 성장 전주기를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박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AI 카메라에 얼굴을 비추자 10초 만에 심박수와 스트레스 지수를 분석합니다.

빛을 이용해 동맥이 지나는 신체 부위에서 일어나는 혈류량 변화를 측정하는 건데, 곧이어 스트레스를 낮춰 줄 나만의 맞춤형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지역의 한 대학교 교내 창업으로 시작해 지난 2022년 설립한 대전의 AI 디지털 건강 관리 기업.

올해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이용자들의 치유를 돕는 공간 조성 사업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창업 초기 새싹기업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된 건 대전시의 재정적 지원이었습니다.

배익렬 / 지역 스타트업 대표 
"기획부터 대전시의 지원으로부터 시작을 한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은)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는 구간, 이런 것들이 있는데 사실 저희도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대전시가 국방과 반도체, 인공지능 AI 등 지역 전략 산업의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펀드를 결성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 350억 원을 마중물로 카이스트와 하나은행 등 지역 기관·기업 출자를 통해 543억 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국방과 반도체, AI 등 대전의 전략 산업 분야 창업·벤처기업에 중점 투자합니다.

박미라 / 한국벤처투자 중부권 투자센터장
"대전 지역의 핵심 전략 산업에 집중 투자하여 대전 특화 산업 생태계를 한층 더 단단히 구축하겠습니다."

또 2백억 원 이상을 추가 출자해 '창업 초기 기업'과 '창업 도시 특화', '전략 산업', '회수·재투자 펀드' 등 4개 분야의 자펀드 결성도 추진합니다.

특히 지난 1월 2천여억 원 규모로 조성한 'D-도약 펀드'와 연계해 창업 초기부터 도약 단계까지 기업의 성장 전주기를 뒷받침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허태정 / 대전시장
"도약 펀드와 성장 펀드를 합하면 약 2천6백억 정도가 되는데요.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는 자금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시는 이번 달에 펀드 출자 분야를 확정하는 한편, 올해 안에 자펀드 운용사도 선정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박선진입니다. 
◀ END ▶
 

  • # 대전시
  • # 펀드
  • # 벤처
  • # 스타트업
  • # 인공지능
  • # AI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선진 sjpark@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