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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청광역연합 재가동 "신경전 속 상생 도모?"

이승섭 기자 입력 2026-09-18 08:00:00 조회수 101

◀ 앵 커 ▶
최근 세종시와 충남도가 대전에 있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유치를
추진하면서, 충청권 광역 지자체
사이에 기관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위기인데요.

충청광역연합 첫 정례 협의회에서
모인 시도지사들은, 신경전을 접어두고
충청권이 힘을 합쳐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충청광역연합이 출범한 지 1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열린 정례 협의회.

충청권 시도지사는 최근 공공기관 유치를 
둘러싼 신경전을 의식한 듯 하나의 생활권이자 
경제권으로 뭉쳐 '제2의 수도권'으로 
자리매김하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박수현 / 충청광역연합장(충남지사)
"네 시도가 오늘처럼 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충청권이 국가 균형 성장을 이끄는 실질적인 성장 축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각 시도는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5극 3특 정책에 공동 대응하고, 
충청권의 도로와 철도 사업이 
국가 계획에 반영되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충청광역연합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고,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의 충남 유치와
행정수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조상호 / 세종시장
"충청이 대한민국의 신수도권으로서 대한민국의 국가 균형 성장을 이끄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특별지자체에 국가나 시도의 권한을 넘기고,
국가의 행정과 재정 지원을 의무화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충청광역연합의 위상도 한층 높아지게 
됐습니다.

허태정 / 대전시장
"법적 지위도 획득하고, 정부 지원도 받아서 더 큰 성장을 이뤄 나가고, 또 충청권의 공동 협력 체계도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어서 열린 충청미래경제포럼에서는
대전의 과학기술과 세종의 행정 역량,
충남과 충북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초광역 경제 동맹 공동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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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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