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검색

대전

[리포트]"대전이 1순위"⋯공공기관 이전 탄력받나?

박선진 기자 입력 2026-09-04 08:00:00 조회수 118

◀ 앵 커 ▶
정부가 수도권 공공기관의 대규모 이전 계획을 내놓기로 하면서,공공기관을 유치하려는 지자체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시는, 6년 전 혁신도시로 지정된 이후 이전한 공공기관이 단 한 곳도 없어,

더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데요.

"대전시가 우리를 지켜달라"며 대전으로의 이전을 희망하는 7개 공공기관의 노조가 대전을 직접 찾아,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요청했습니다.

박선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공공기관 이전은 준비된 도시 (대전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산업기술진흥원,

언론진흥재단 등 7개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대전시를 찾았습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를 앞두고 대전 이전을 희망하는 기관들입니다.

이들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정책을 따라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돼 있다며, 소극적으로 결정에 따르기보다는 이전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과학도시 대전이 정부가 발표한 기능 집적화 기준에서 최적의 지역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상주 / 연구관리전문기관 노동조합연합회 의장
"이미 연구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데 저희 관리 기관이 가서 연구 생태계를 조성해서 국가 R&D 기술 개발의 기능 집적화를 이룰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대전이라고…"

대전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노조 대표들은 청사 조성 방안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더불어 직원들의 빠른 정착을 위한 주거와 교육 지원을 시에 건의했습니다.

허태정 / 대전시장
"이전에 따른 혜택과 또 그 구성원들이 요구하는 주거나 교육 등 여러 가지 인프라에 관한 요청들이 있는데요. (이전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5개 연구관리 전문기관이 대전으로 이전해 대덕특구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입주기관 등과 결합할 경우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집적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습니다

이전 당위성을 강화하고 다른 지자체와의 유치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선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 대학 등이 역할을 나눠 맞춤형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곽현근 /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
"공공기관이 소속돼 있는 부처와 관련된 상임위에 있는 국회의원이 책임을 지고 부처에 대한 영향력 또는 여러 가지 그런 노력을 통하여 '이건 내가 책임지겠다'라는…"

특히 40개에 달하는 이전 희망 기관을 나열하기보다는 과학도시 대전의 장점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핵심 기관들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선진입니다. 
◀ END ▶
 

  • # 공공기관
  • # 이전
  • # 대전시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선진 sjpark@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