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충남도가 대규모 외자 유치와 해외 시장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대전MBC는 충남도의 세일즈 외교 성과를 짚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첫 순서로, 독일 현지에서 열린 충남 기업들의 수출 상담회 현장과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과를 김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민선 9기 첫 해외 순방길에 독일을 찾은 박수현 충남지사.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과 1천350만 달러,
우리 돈 2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당진에 공장을 증설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자동차 배터리팩 생산 설비가 들어서게 됩니다.
마르셀 바틀링 /독일 자동차 부품 기업 부회장
"현대·기아 같은 한국의 주요 고객사들과 함께 일하면서, 당진시야말로 투자를 집행하고 성장을 더 가속화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했습니다."
도내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K-뷰티와 음식에 관심 높은 현지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해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물꼬를 텄습니다.
이 자리에서 11개 기업이 108억 원 규모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제 수출 계약으로도 이어졌습니다.
마이클 렘닛처 / 독일 바이어
"5년 전에 이미 'JM 솔루션'의 마스크팩을 독일과 유럽으로 들여왔었는데요. 당시만 해도 이 트렌드는 틈새시장이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주류가 됐어요."
특히, 충남 서해안의 김 가공식품과 배 등 과일을 활용한 화장품 등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김성환 / 천안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
"유럽 시장에서는 친환경이라든지 상생, 어떤 가치에 포커스를 두고 있는데 딱 맞다, 마케팅하기가."
충남 기업의 유럽 시장 안착을 위해 현지에 먼저 진출한 기업들의 맞춤형 조언도 이어졌습니다.
최정우 / 아산 자동차 부품업체 독일연구소장
"기업들을 선별해서 따로 지원을 해주시는 그런 사업들도 좀 운영해 주시면 굉장히 좀 편히 여기 시장 파악하고 정착할 수 있지 않을까."
충남도는 투자 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바이어와의 교류를 이어가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박수현 / 충남지사
"앞으로 이러한 도내 수출 기업을 더 발굴을 확대하고 지원을 깊게 하는 데, 두텁게 하는 데 주력할 생각을 오늘 하게 됐습니다. "
"유럽 경제와 물류의 중심지인 이곳 프랑크푸르트에서 본격적인 닻을 올린 충남의 외교가 지역 경제에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MBC 뉴스 김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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