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리포트]세종 찾은 민주당 새 지도부⋯"행정수도 완성 지원"

김광연 기자 입력 2026-09-02 20:45:00 조회수 172

◀ 앵 커 ▶
새로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세종을 찾아 행정수도 완성을 당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대통령집무실 건립 등 필요한 예산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세종시도 당내 특위 구성을 요청하는 등 행정수도 완성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광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국 순회 예산정책협의회 첫 순서로 세종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먼저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최근 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국회 앞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외친 뜻을 받들겠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행정수도 특별법을 처리해 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그 간절한 뜻을 민주당이 제대로 받들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정기국회가 행정수도 완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민석 대표도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과 이해찬 전 총리의 의지를 잇겠다며 특별법의 연내 처리를 위한 여야 합의 가능성도 따져보겠다고 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행정수도 특별법을 가급적 연내에 처리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이 여러 군데에서 있었는데 원내에서 특별히 이것이 현재 가능한지, 여야의 원만한 합의로 될 수 있는지까지 포함해서 한 번 점검을 해주셨으면 좋겠고."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행정수도 완성에 필요한 예산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특별법 제정에서 더 나아가 개헌 논의에서 수도 조항을 포함해야 한다며 당내 특별위원회 구성을 건의했습니다.

조상호 / 세종시장
"행정수도 세종 완성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오늘 말씀드린 법 제도 정비, 기능 강화, 재정 안정성 문제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기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어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조 시장은 취득세 감소 등으로 재정난이 심화하고 있다며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등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MBC 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황인석)
 

  • # 세종
  • # 행정수도
  • # 민주당
  • # 최고위원회의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광연 kky27@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