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리포트]염홍철 충청 U대회 위원장 취임⋯"차질 없이 준비"

김광연 기자 입력 2026-09-02 08:00:00 조회수 172

◀ 앵 커 ▶
한 달 넘게 공석이었던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장에,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취임했습니다.

염 위원장은, "충청이 한 팀으로 뭉쳐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는데요.

대회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예산 확보부터 기업 후원 등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대회를 불과 1년여 앞두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잇따라 사퇴하며 대행 체제를 이어온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새 조직위원장을 맡은 염홍철 전 대전시장은 매일 사무실에 출근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앞서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해 370억 원의 추가 예산을 정부에 요청한 만큼 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염홍철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장
"경기 전반에 걸친 점검을 하겠습니다. 예산도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국회,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서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고."

염 위원장은 지역에 연고를 둔 기업을 만나 후원을 유치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했습니다.

대전시장 등을 지낸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와 충청권 4개 시도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한 역할입니다.

내년 8월 1일부터 12일 동안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개최하는 대회에는 전 세계 150개국 선수와 관계자 등 1만 5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경기장 등이 충청권 곳곳에 흩어져 있어 수송 대책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조직위는 신임 위원장 취임을 계기로 조직 재정비와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한여름에 대회가 열리는 만큼 구체적인 폭염 대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윤재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기획본부장
"선수들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나 거기서 일하는 직원들에 대해서 폭염 대책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추가로 예산이 얼마나 들지, 정부나 지자체에 어떤 도움이 필요할지에 대해서 저희가 요구를 하고 있고.."

대회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회 운영에 필요한 국비 추가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새 조직위원장의 역할과 실행력이 첫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 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 # 충청
  • # U대회
  • # 유니버시아드대회
  • # 염홍철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광연 kky27@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