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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온통대전 2.0' 다음 달 시작⋯"조기 소진 없다"

김광연 기자 입력 2026-08-28 08:00:00 조회수 71

◀ 앵 커 ▶
두 달 동안 캐시백 지급이 중단됐던 대전시 지역화폐가, 다음 달부터 '온통대전 2.0'으로 다시 운영됩니다.

기본 10%에, 대상과 시기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최대 15%까지 높이기로 했는데, 대전시는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조기 소진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민선 8기 대전시 지역화폐인 '대전사랑카드'는 시비 재원을 확보하지 못해 캐시백 지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국비에만 의존하다 보니 열흘도 안 돼 캐시백 지급이 중단되기 일쑤였고, 급기야 지난달부터는 발행이 중단됐습니다.

대전시 지역화폐는 '온통대전 2.0'이라는 이름으로 다음 달부터 다시 발행됩니다.

월 충전 한도는 30만 원, 기본 10%의 캐시백을 제공합니다.

추석이 있는 다음 달에는 15%로 높이고, 연말에도 예산 상황에 따라 추가 캐시백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신동매 / 대전시 태평동
"그동안 안 해서 좀 아쉬웠어요. 그런데 이렇게 15% 해준다니까 너무 좋죠. 지금 어려운데."

소비 진작을 위해 취약계층이나 골목형상점가, 청년창업 가맹점 이용자에게는 13%를, 착한가격업소에서는 상시 15%를 지급합니다.

길응호 / 골목형상점가 상인
"온통대전이 없으니까 소비자들도 불편해했고 저희도 매출이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골목형 상점가 등에) 더 큰 혜택이 있다고 하니까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대전시는 안정적인 캐시백 지급을 위해 올해 2차 추경과 국비를 더해 5백억여 원을 확보하고, 내년에도 시비와 국비를 포함해 1천억 원 넘는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허태정 / 대전시장
"이번에 대전시가 정부와 협력해서 추가적으로 예산을 13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앞으로 안정적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캐시백을)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화폐의 기능도 확대합니다.

카드사 포인트를 전환해 쓸 수 있고 QR코드 간편결제도 도입됩니다.

내년부터는 결혼장려금과 농민수당 등 3백억 원 규모의 정책지원금도 온통대전으로 지급합니다.

선물하기와 기부 기능으로도 확대해 다양한 정책과 생활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MBC 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황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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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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