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민선 9기 출범 후 처음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과 시도지사들이, 지방 주도 성장의 중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세종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정부의 안정적인 재정 기반 확보, 권역별 전략 산업 육성 등, 다양한 균형 발전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민선 9기 지방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과밀과 지역 소멸 등 극심한 국토 불균형이 다양한 사회 문제의 원인이라며 균형 발전은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방자치가 건강해야 민주주의도, 지역 발전도, 국민 삶의 실질적 개선도 (가능합니다). 이제 균형 발전은 선택이나 시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 또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국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초격차 전략 산업의 다극화가 중요하다면서 3대 메가 프로젝트와 차세대 전략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방정부의 협력을 부탁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이 포함된 중부권에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바이오와 배터리 등 4개 분야가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선정됐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국가 반도체 연구개발을 주도할 국가반도체종합연구소를 대전에 설립하고, 대덕특구의 규제를 완화해 연구 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지방정부의 안정적인 재정 기반 확보를 위한 교부세 개선 등과 함께 헌법기관과 아직 이전하지 않은 부처들의 세종 이전과 행정수도 완성 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조 시장은 제주와 강원, 전북도 등 특별자치시도 단체장과도 만나 행정수도 완성이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의 출발점이라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조상호 / 세종시장
"올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저희가 목전에 두고 있어서. 국가 균형성장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위해서 이번에는 행정수도 문제에 대해서 종지부를 찍는 한 해가 되도록."
4개 특별자치시도는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처리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조속한 법 제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화면제공: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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