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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청권 정보 보안 생태계 '세종'에 조성

이승섭 기자 입력 2026-08-24 20:45:00 조회수 249

◀ 앵 커 ▶
지난해 서버 등이 해킹돼 2천만 건이 넘는 유심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SK텔레콤 정보 유출사고 등 정보 보안은 이제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한 세종시의 경우, 정보 보호가 그만큼 더 중요한 화두인데요.

충청권의 정보 보호 역량을 키우고, 정보 보안 산업 생태계를 육성할 산학 협력지구가 세종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세종의 한 대학에서 창업한 정보 보호 기업.

사생활 침해와 영상 유출 위험을 낮추는 보안 카메라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4개월 전, 세종에 마련된 산학협력 지구에 입주했습니다.

연구와 실험 시설을 이용하고, 다른 기업과 협업할 수 있어 기술 개발에도 보탬이 됩니다.

최두호 / 입주 기업 대표
"우리 기술을 저쪽 기업의 서비스에 붙여서 테스트도 해볼 수 있고, 같이 협력해서 좋은 사업이나 더 큰 프로젝트나 아니면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

충청권 정보 보안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충청 정보 보호 클러스터'가 세종에 들어섰습니다.

오는 2029년까지 2백억 원이 투입돼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해킹을 방어하는 화이트 해커를 길러내고, 정보 보호 기업도 육성합니다.

양현봉 /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R&D 지원, 각종 인증 지원, 판로 개척까지 연결해 주는, 기업에서 생활할 수 있는 생태계가 될 수 있도록"

특히, 충청권은 정부 부처와 국책 연구 기관, 군 주요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정보 보호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큽니다.

이상중 /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지역 기업의 보안 역량을 높이고, 정보 보호 전문 인재를 양성하며, 충청권과 전략 사업과 정보 보호가 함께 성장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입니다."

세종시에는 일반 중소기업이 보안 기술을 갖추도록 상담과 교육을 지원하는 세종정보보호지원센터도 함께 문을 열었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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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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