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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선도지구 뜨거운 관심..2차 공모 준비 잰걸음

이승섭 기자 입력 2026-08-20 20:45:00 조회수 97

◀ 앵 커 ▶
지난달, 대전시가 발표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1차 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내년에 있을 2차 선도지구 선정을 앞두고, 
벌써 공모에 참여하려는 주민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전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사업 예정 구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사업 설명회.

설명회장을 가득 메운 주민들이
공모 참여 방법과 평가 요소 등을 
꼼꼼하게 묻습니다.

둔산지구를 중심으로 1차 선정 구역을 제외한 
정비 예정 구역 주민들은 내년에 예정된 
대전시의 선도지구 2차 공모에 발 빠르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둔산지구 정비 예정 구역 주민 대표
"아파트가 오래되다 보니까 주민들 생각이 '우리도 좋은 아파트에서 한 번 살아보자'. 주민 대표단을 꾸려서 내년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대전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선도지구 2차 
공모 사업의 선정 물량과 평가 방법 등을 
결정한 뒤 오는 10월쯤 사업 계획을 공고할 
예정입니다.

한근희 / 대전시 도시계획과장
"주민들이 (사업 계획을) 직접 제안하는 방식과 2개년 물량을 2개년 주기로 선정하는 방안 등을 저희가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도지구 공모 사업이 과열 양상을 
보일수록 대전 주택 시장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새로 지어질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원도심과 신도심 간 집값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서용원 / 대전공인중개사협회 자문위원장
"둔산동권이 그렇게 되면 4천5백만, 5천5백만 원대 분양가가 되지만 중구나 동구나 2천만 원대 분양도 미분양이 나오기 때문에..."

대전시는 이번 정비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는 2035년까지 
예정 구역에 있는 4만 8천 세대를 차례대로 
모두 정비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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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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